BGF리테일, 공정위 가맹분야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표창
입력 2021.12.24 10:25
수정 2021.12.24 10:00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매출 성장 제도로 개편
지역사회 안전 지키는 ESG 경영 적극 실천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21년 공정거래협약 가맹분야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가맹분야 이행평가는 건전하고 공정한 가맹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가맹계약 이행 사항 등을 점검,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CU는 그동안 편의점 가맹사업의 공정 거래 및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위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하고 ▲초기 안정화 제도 확대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자율분쟁조정센터 도입 ▲명절‧경조사 자율휴무 제도 시행 등 업계를 선도하는 상생 모델을 꾸준히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초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10년 이상 장기운영점의 안정적인 계약 갱신을 보장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주들의 권익을 강화하는 등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최근에는 가맹점의 경쟁력과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개편된 역대 최대 규모의 2022년 상생안을 마련했다.
기존의 단순 비용 지원에서 탈피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상품 발주 지원 확대 ▲신상품 도입 지원금 신설 ▲운영력 인센티브 도입 등 지속가능한 매출 성장 제도들을 확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CU의 가맹점 운영 및 복지 프로그램도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생협력펀드 운영, 점포 보험 전액 지원, 무료 법률·노무·세무 서비스 제공, 전용 복지몰 CU Mall 운영,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 가맹점주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숲 조성, 줍킹 쓰레기 수거, 물품 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실종예방 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등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가맹사업을 이끌며 가맹점주와 동반자적인 관계를 탄탄히 유지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점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건설적인 상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