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4334명 확진…전날 보다 143명↑
입력 2021.12.23 19:24
수정 2021.12.23 19:24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43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3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191명보다 143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9명(66.9%), 비수도권에서 1435명(33.1%)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에서 나란히 1276명씩 나왔고, 부산 408명, 인천 347명, 경남 200명, 대구 140명, 충남 138명, 경북 136명, 강원 103명, 충북 62명, 대전 59명, 전북 52명, 광주 47명, 전남 41명, 제주 24명, 울산 13명, 세종 12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