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코리아, 일체형 손 끼임 방지 안전장치 ‘두리원’ 선보여
입력 2021.12.20 16:25
수정 2021.12.20 16:04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안전을 위한 건축자재 시장도 매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내 도어 손 끼임 방지 장치는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의 고시 2015-1024 ‘실내건축의 구조 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이 시행된 이후 적용이 의무화되었고, 올해 1월 KS3109의 성능기준이 변경되면서 각 건설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윔코리아㈜는 손 끼임 방지장치를 제조 및 판매하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2014년 2월 법인 회사를 설립해 2005년부터 도어에 관한 연구와 손끼임방지 안전장치를 개발해왔다. 약 3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5개의 R&D과제(창업진흥원주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를 수행하고 성공 판정을 받았다.
2020년 대구 건설시험연구원과의 지식재산 사업화연계사업을 통해 윔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손끼임방지장치는 안전성, 유해성분 검출 시험 등 다양한 시험성적서를 보유 중이며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 평가를 받아 ‘KCL 지식재산 평가보고서’를 보유하고 있다.
안전체는 인체 무해한 친환경 PVC 재질로, 외부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조립형 제품으로 부분해체가 가능해 A/S 및 부품의 부분 교환이 용이하다. PVC 위에 랩핑이 가능해 도어의 색상과 끼방(부착형 손끼임방지장치)의 색상을 맞출 수 있어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여 높은 인테리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도어와 일체형으로 문의 앞, 뒤 양쪽의 손 끼임 방지 설계를 적용해 아파트, 보육시설, 요양시설. 공공시설 등의 실내 도어에 시공 시 손 끼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윔코리아의 일체형 손 끼임 방지 안전장치 ‘두리원’은 현재 SK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지엘건설 등 다수의 건설현장에 적용되어 입주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아파트의 품격과 내부 인테리어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윔코리아는 강원도 원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원주생산형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보육센터의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한편 윔코리아는 지난 12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소비자 및 건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시공된 문에 자가 설치 가능한 부착형 손끼임방지 장치와 일체형 손끼임방지 장치(두리원)의 기능을 소개하고 인테리어적 외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