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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내일부터 정부부처 업무보고…임기 말 사업 계획 점검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1.12.19 16:44
수정 2021.12.19 16:44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 슬로건 하에 서면 진행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부터 서면으로 2022년도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 5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5월까지의 정부 정책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정부 업무보고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내년 5월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수행을 위해 부처 공통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라고 밝혔다.


각 부처는 5개 주제별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주요 성과와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정책주제별 업무계획 보고는 △22일 민생경제 활성화(기재부·문체부·고용부·중기부·농식품부·금융위) △23일 한반도 평화(통일부·외교부·국방부) △27일 부동산시장 안정(국토부·국세청) △28일 한국판 뉴딜 및 탄소중립(환경부·산업부·과기정통부·해수부·교육부) △30일 코로나19 방역 대응(복지부·질병청· 행안부·식약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청와대에서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경제정책 수립을 논의하는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17년 12월, 2018년 12월, 2019년 8월, 2020년 12월에 해당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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