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굿윌스토어로부터 감사패 수여…발달 장애인 자립 기여
입력 2021.12.10 14:28
수정 2021.12.10 10:28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9일 굿윌스토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작년부터 굿윌스토어 측에 총 5회에 걸쳐 약 27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기부 물품은 미샤를 비롯한 어퓨, 셀라피, 라포티셀, 스틸라, 부르조아 등 에이블씨엔씨 자사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다. 물품 기증으로 마련된 수익은 고스란히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과 복지 향상에 쓰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최우선 경영가치로 선언하며 김유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각 영역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에는 한국기업지배연구원(KCGS)이 발표한 ‘2021 ESG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지난해보다 2단계 상향 조정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효선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이사는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