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대만의 특권이 될 하이엔드 주거시설 현대건설 ‘라펜트힐
입력 2021.12.10 10:01
수정 2021.12.10 08:48
최근 소비재 시장에서 명품에 대한 열기가 뜨겁듯, 부동산 시장에서는 하이엔드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하이엔드 주거 상품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독점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을 자극하고 있는데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고품격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자산가들에게 인기다. 특히, 이러한 하이엔드 단지들은 세대수가 한정돼 있어 희소가치가 높고, 소유 경쟁도 치열하다.
같은 단지 내에서도 몇 세대 밖에 없는 펜트하우스에 청약 통장이 쏠리고, 전체가 30세데를 넘지 않은 하이엔드 고가 주택이 수백억원에 거래되는 점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유명 연예인이 130억에 분양을 받아 이슈가 된 ‘에테르노 청담’은 단 29세대만 거주할 수 있는 하이엔드 주거 상품이었고, 올해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PH129’ 역시도 29세대로 한정된 최고급 주거 단지다.
이러한 추세는 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3월 부산시 동구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단지 내에서도 단 14실에 불과한 전용면적 314㎡와 335㎡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격이 각각 34억9,050만원, 40억3,340만원임에도 무려 7배가 넘는 2,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시에 공급하는 ‘라펜트힐’도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공급돼 특별함과 희소성을 갖춰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라펜트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87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72세대라는 한정된 공급과 전 세대 펜트하우스급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희소가치는 물론 차별성도 지닌다. ‘라펜트힐’은 광주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평형 구성으로 국내 VVIP(극소수 상류층)의 니즈와 가치에 부응하는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주거 상품에 걸맞게 단지 외관부터 내부 설계까지 격조 있는 공간으로 남다르게 구성한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입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테라스를 돌출형으로 설계해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입면을 구현하고자 했다.
입주민들을 배려해 각 공간에는 편의성과 독립성을 극대화시켰다.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세대마다 엘리베이터 홀을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공간이 제공된다.
세대 내부는 고급 주거공간답게 5bay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이 우수하며, 넓은 주방공간을 확보하고 보조주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카사 주방 가구를 설치하며, 집 안 곳곳에 수입산 마감자재를 사용해 생활에 품격을 더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테라스가 제공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정원 가꾸기, 바비큐 파티, 홈 카페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크기로 설계된다.
희소성과 특별함으로 무장해 자산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라펜트힐’은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