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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탄소중립 위한 일회용품 사용 않기 서명식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12.06 06:03 수정 2021.12.05 14:05

개인컵 사용·종이 없는 회의 등

국립환경과학원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 포스터.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 포스터.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 1년을 기념해 6일 연구단지 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과 탈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연구단지를 만들고 이를 지역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서명식에는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구단지 내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주요 실천사항을 선언할 예정이다.


실천사항 주요 내용으로는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텀블러) 갖기 ▲단지 내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하기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에 연구단지 내 지원과 일반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민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해 일회용품 제로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한다.


실천 운동과 관련된 인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탈플라스틱’ 등 해시태그를 달아 게재하면 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첫걸음이나 실천에 앞장서는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며 “나아가 많은 국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과 마주하는 세상을 열어가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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