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오는 3일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1.12.02 14:58
수정 2021.12.02 14:59
‘토양, 보전을 약속하다’ 주제로 진행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일 2021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토양, 보전을 약속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과 강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목적으로 유엔(UN)이 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 행사 대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중계한다.
환경부는 올해 국내 기념행사의 주제를 ‘토양, 보전을 약속하다’로 정해 토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유튜브에 접속해 시청 장면 인증과 간단한 설문에 응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행사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 방송인 이승윤, 이선영 아나운서 등 유명 인사들이 출연한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 아티스트 임혁필 씨 공연도 이어진다.
극지 전문가 정지영 박사가 ‘극지대의 토양과 툰드라 식물 이야기’를 주제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토양 속 생태계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