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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목)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3938명…4000명대 육박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입력 2021.11.25 16:00 수정 2021.11.25 14:37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3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90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뒤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전날(4115명)보다 177명 줄어든 수치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91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등 총 3112명(79.4%)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110명, 부산·경북 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전북 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 등 총 805명(20.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28명)보다 7명 적다.

확진자 수의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사망자 수 또한 연일 3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3401명이다. 사망자 중 38명이 60세 이상이고 1명이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79.3%(누적 4069만5921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1%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5%(누적 4236만9348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3%다.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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