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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철 먹거리 강화…’벌교새꼬막비빔밥’ 선보여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1.11.24 11:30
수정 2021.11.24 10:30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구룡포 과메기도 주문 판매 상품으로 함께 출시

ⓒGS리테일

편의점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 제철 식재료인 꼬막을 활용한 도시락 상품 '벌교새꼬막비빔밥'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S25가 차별화 먹거리 강화 일환으로 육류, 참치, 햄 등 편의점 먹거리에 주로 활용했던 기존 식재료 범위를 제철 수산물까지 크게 다각화 하며 새롭게 내놓은 도시락 상품이다.


'벌교새꼬막비빔밥'은 특제 간장 양념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 위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벌교 새꼬막을 토핑해 완성한 상품이다.


특제 양념장으로 비벼 낸 비빔밥의 감칠맛과 풍성하게 토핑된 제철 꼬막에서 느껴지는 풍미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조금 더 매콤하거나 고소한 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청양고추, 김가루, 참기름 등을 따로 동봉해 취향에 따라 추가해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벌교새꼬막비빔밥'과 함께 또 하나의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과메기를 주문 판매 상품으로 선보인다. 햇꽁치를 해풍으로 건조해 만든 구룡포 과메기와 조미김, 초장, 야채 등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이다.


한끼 식사, 술 안주 또는 연말 홈 파티 메뉴 등 다양한 구매 수요를 고려해 '구룡포과메기60g세트', 구룡포과메기4미세트', 과메기10미세트' 등 각기 다른 과메기 용량으로 구성한 3종의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문지원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해 높아진 고객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계절별 제철 먹거리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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