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인수한다
입력 2021.11.21 10:05
수정 2021.11.21 10:05
ⓒ투썸플레이스
세계 3대 사모펀드로 꼽히는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인수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그룹은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지난 19일 투썸플레이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투썸플레이스는 CJ그룹이 만든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맹점과 직영점 등 14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과 작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CJ푸드빌이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칼라일그룹은 소비재·유통 부문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재원을 활용해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증진하고 마케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