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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진영 "음악·연기, 두 가지 모두 잘 해내고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1.11.19 10:05
수정 2021.11.19 10:05

"'유미의 세포들' 유바비, 목소리 톤·제스처까지 신경 써"

그룹 갓세븐이자 배우 진영이 연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싱글즈

19일 매거진 '싱글즈'는 진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진영은 나른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영은 출연 중인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대해 언급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출연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다는 그는 "캐스팅이 거의 다 돼 있는 상태에서 늦게 합류한 케이스다. 유바비 역과 잘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에 대한 고민과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유바비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말을 듣겠다는 목표 하나로 작품에 임했다. '마케팅 팀 대리'라는 설정에 맞춰 목소리 톤을 조절하고 시계를 자주 보는 제스처까지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미니 앨범 'Got it?'으로 데뷔한 그룹 갓세븐으로도 활동 중인 진영은 그보다 앞선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2'를 통해 처음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며 첫 솔로 앨범 'DIVE'를 발매한 그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시로 곡 작업을 했다"는 말과 함께 팬들과의 약속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음악과 연기는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 내 이야기를 일기처럼 터놓을 수 있는 음악과 작품 속 메시지를 감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연기, 두 가지 모두를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진영의 화보는 '싱글즈'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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