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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30년까지 무공해차 전환 선언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1.11.17 11:15 수정 2021.11.17 11:15

이성욱(왼쪽)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 동참을 선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이하 K-EV100) 캠페인에 노사가 동참하며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


K-EV100 캠페인은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저감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광주은행은 K-EV100 가입 선포식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업무용 자동차의 일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업무용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K-EV100 캠페인 참여를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지역 소재 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 곳곳에 친환경 경영 및 녹색금융이 전파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욱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과 ESG 경영 정책의 핵심가치 실현에 직원들의 관심 및 참여를 고취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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