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뉴스테이트’ 출시…사전예약 ‘5500만’
입력 2021.11.11 15:31
수정 2021.11.11 15:33
전 세계 200여개국 동시 출격…17개 언어 서비스
크래프톤은 11일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로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PC·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다.
크래프톤은 “독자적인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게임은 출시 전 사전예약 5500만을 기록했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독일어 등 총 17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모드는 총 세 가지다. 오리지널 맵인 ‘트로이’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맵인 ‘에란겔’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4대 4 팀 데스매치, 훈련소 등도 마련됐다.
랭크는 ‘브론즈’부터 ‘컨쿼러’까지 총 8개 티어다. 경쟁을 통해 순위에 따른 명예는 물론 티어별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매달 업데이트되는 서바이버 패스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민규 총괄 PD는 “지난 2월 25일 발표 이후 약 9개월 간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완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고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에 걸맞은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