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3분기 호실적-NFT게임 출시 계획에 '강세'
입력 2021.11.10 09:35
수정 2021.11.10 09:50
NHN이 올해 3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NHN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5.23% 오른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전날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7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725억원으로 14.8% 늘고, 순이익은 445억원으로 38.7%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13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NHN이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점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NHN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NFT 연동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