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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윤석열 지지율 바닥 쳤다…경선서 큰 격차로 이길 것"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1.10.28 10:22 수정 2021.10.28 10:22

"많은 사람들이 尹 캠프로 모여 집결효과"

나경원 합류설? "제가 마지막 탑승자는 아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을 대선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 합류한 하태경 의원은 28일 윤 전 총장이 경선에서 "꽤 큰 격차로 이길 거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에 전두환 발언과 후속 사건(개 사과 사진)으로 바닥을 쳤다고 본다. 더 내려가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굉장히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며 "우리당 후보 경선 룰이 여론조사 50%, 당신 50% 이렇게 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저는 무난히 (윤 전 총장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또 "저를 포함해 점점 많은 사람들이 윤 캠프로 모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집결효과도 오늘 내일 지나가면서 나타날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회자되는 나경원 전 의원의 캠프 합류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는 모르겠다"면서도 "제가 마지막 탑승자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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