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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 기온 5도 쌀쌀…전국 미세먼지 없이 맑아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1.10.27 18:47 수정 2021.10.27 18:47

낮엔 23도까지 올라 일교차 클 것

맑은 초가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하늘공원에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28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 확장세에 28일 아침 최저기온이 2~11도로 전날보다 2~7도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27일(16.8~22.7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돼 일교차는 27일에 견줘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20도, 인천 9도와 18도, 대전 6도와 20도, 광주 8도와 20도, 대구 7도 21도, 울산 8도와 20도, 부산 11도와 22도다.


이날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전날 우리나라를 뒤덮었던 미세먼지는 모두 걷혀 28일은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 또는 '보통'이겠다.


28일에도 아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발생하겠다.


내륙지역엔 가시거리가 200m 미만 짙은 안개, 그 밖의 지역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엔 전날부터 너울이 유입되는 제주 해안에 더해 동해안에도 너울이 들어오면서 해안가 쪽으로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겠다.


서해 남부 해상엔 28일 오전까지 바람이 9~14㎧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에 나선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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