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 새내기인데 자취방에서 '탄피'가 나왔습니다"
입력 2021.10.21 14:29
수정 2021.10.21 14:01
자취방에서 탄피를 발견한 사연이 올라왔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취방에서 공포탄 나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나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미필인데 자취방에서 탄피 같은걸 발견했다"고 말하며 '탄피'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 속 물건은 사용하지 않은 공포탄과 유사한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지고 있으면 범죄가 될 수도 있다", "공포탄이다", "실제 사용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직 사용 안 한 것 같다", "공포탄인 건 알겠는데 아직 안 쏜 거는 어떻게 알지?", "나는 공군인데 공포탄 살면서 방금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용물을 발견하면 인근 군부대나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점유이탈군용물횡령죄 처벌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