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T, 인적분할 주총 통과에 '강세'
입력 2021.10.13 09:06
수정 2021.10.13 09:07
전거래일比 1.00%↑
SK텔레콤이 인적분할 확정에 장초반 강세다.
13일 SK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0%(3000원) 오른 3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텔레콤은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최종 분할 비율은 약 6대 4이며, 두 회사는 내달 1일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현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을 거쳐 11월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