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8일 스페셜 이벤트…맥북프로·에어팟3 공개 전망
입력 2021.10.13 08:26
수정 2021.10.13 08:26
애플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맥북과 에어팟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를 연다.
애플은 13일 전 세계 미디어에 ‘봉인 해제’(Unleashed)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냈다.
행사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9일 오전 2시)부터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열린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이날 새로운 노트북 ‘맥북 프로’와 무선이어폰 ‘에어팟’ 신제품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14, 16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애플이 만든 고성능 칩 M1X가 탑재될 전망이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최대 64GB 램(RAM),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 16 또는 32개의 그래픽 코어를 갖추며 ▲맥세이프 충전 포트 ▲HDMI 포트 ▲SD카드 슬롯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1080P 웹캠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무선 이어폰 ‘에어팟3’(가칭)는 ‘에어팟프로’를 닮은 외관을 갖췄지만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