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하남 스타필드에 단독 매장 오픈…"고객 경험 확대"
입력 2021.10.12 15:34
수정 2021.10.12 15:18
아로마티카는 지난 8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지난 4월 서울 신사동에 선보인 플래그십스토어 제로스테이션에 이은 아로마티카의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이번 하남 스타필드 매장은 아로마티카의 정수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홀리스틱 추출법 존,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앳홈 존을 비롯해 지속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아로마티카의 리필스테이션과 서스테이너블 전시 존 등으로 꾸며졌다.
홀리스틱 추출법 존은 안전한 원료 선별부터 처방까지 직접 관리하고 연구하는 아로마티카의 제품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로마티카 제품의 주 원료가 되는 다양한 허브 원물과 함께 식물의 유효 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아로마티카만의 원료 추출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앳홈 존에는 아로마테라피스트와 전문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한 아로마테라피 제품이 구비돼 있어 집에서 즐기는 홈스파, 아로마테라피 리츄얼을 위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아로마티카의 베스트 제품인 로즈마리 스케일링 스칼프 샴푸, 수딩 알로에 베라 젤을 비롯해 다양한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을 공병에 원하는 만큼 소분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병을 지참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서스테이너블 전시 존은 환경을 고려해 더욱 특별하게 구성된 갤러리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쪽 벽면에는 암석화된 플라스틱을 조명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뉴락(NEW ROCK) 프로젝트’의 장한나 작가와 콜라보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리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사로부터 다수의 입점 요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접점 극대화를 위해 신규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아로마티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