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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야산이 가장 위험하다…10월 등산사고 유의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입력 2021.10.07 13:54
수정 2021.10.07 13:54

10월 발생 등산사고 4487건(12.9%)로 연중 최다

"가을철 산행 이슬 맺히고 서리 내려 평소보다 미끄러워"

마찰력 좋은 등산화·등산지팡이·여벌옷 준비…반드시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산ⓒ게티이미지뱅크

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7일 행안부에 따르면 2015∼2019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만4671건이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601명·실종 285명·부상 2만4884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0월 발생한 등산 사고가 4487건(12.9%)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사고가 많은 달은 9월로 4193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추락(33.7%), 조난(19.8%), 음주 및 금지구역 출입 등 안 전 수칙 불이행(17.0%), 개인 질환(11.1%) 등 순이었다.


산림별로는 집 근처 가까운 야산에서 발생한 사고가 6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립공원(24.3%), 도립공원(7.0%), 군립공원(3.8%) 순이었다.


산행을 할 때 착용하는 신발은 바닥 면의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선택하고, 등산지팡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해서는 안 된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도록 한다. 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여벌의 옷을 챙기는 편이 좋다.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진행하고, 몸에 이상이 오면 즉시 산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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