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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의 수학적 원리와 그 응용´ ③


입력 2008.03.07 08:33
수정

고불 박용규 선생
동양학의 근본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이려는 것과 서양 학문에 못지않은 완벽한 학문적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밝히려 노력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름의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묻혀 있던 이론을 발굴해 내는 이도 있다.

고불 박용규 선생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정년을 마친 뒤, 우연히 접한 주역(周易)과 한의학에 심취하여 과학적 논리로 접근하려 연구하던 중 동양학의 기본 원리인 음양오행에 이론적 모순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음양오행의 모순을 과학의 이론으로 설명하기위해 10여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음양오행의 수학적 원리와 그 응용’ 이라는, 역학과 한의학이론의 과학화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박용규 선생은 본보 ‘데일리안’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음양오행의 오류를, 과학을 통하여 설명하고 바로 잡아 원래의 ‘입체음양오행’(立體陰陽五行)이 올바른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한다. <편집자 주>


음양의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 예들

기(氣)를 보(補)한다는 것은 절대값으로는 보해지는데 상대값으로는 양(陽)의 기(氣)는 보(補)해지나 음(陰)의 기(氣)는 사(瀉)해짐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보하는 기를 1이라하면, 절대값으로는 양명=5+1=6인데, 태음=-5+1=-4가 되어 절대 값은 증가하는데, 상대 값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값으로만 알고 있으면 둘 다 補처럼 생각하기 쉽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음양을 잘못 해석하는 곳이 너무 많다.

다른 하나는 음의 크기로는 태음>소음>궐음이고, 양의 크기로는 양명>태양>소양이나 육기(六氣)의 흐름이 오행과는 달라서 양(陽)으로 (1)태양(방광;水;寒)→(2)양명(대장;金;燥)→(3)소양(담;木;風)으로 陽病은 寒에서 시작하고, 음(陰)으로는 (4)태음(비;土;濕)→(5)소음(심;火;暑)→(6)궐음(간;木; 風)으로 음병은 濕에서 시작하여 흐른 것 때문에 한의학을 배우는 많은 사람들이 양의 순서를 태양>양명>소양인 것으로 잘못알고 있기도 하다.


체질별로 식품이나 약재를 선택할 때 외기(外氣)가 양(陽)인 陽人(태양인과 소양인)은 陽의 식품을, 외기(外氣)가 음(陰)인 陰人(태음인과 소음인)은 陰의 식품이나 약재를 선택하는 것은 건전지의 양극에는 충전기의 양극을 결선하고, 건전지의 음극에는 충전기의 음극
을 결선하는 충전방식과 같은 방법(병열연결법)이나 몸 안에서는 저장된 것이 소모(직열 연결법)되므로 체질별로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여 축적되게 하고 과(過)한 것은 피하거나 적게 먹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臟器간의 불 평형이 더욱 크게 나타나 외부적으로는 균에 대항하는 면역성이 저하되어 병을 얻거나 내부적으로는 내분비선의 불 평형이나 신경 전달체계의 교란으로 암(癌) 같은 돌연변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음식이나 약재도 한 가지 영양소로 이루어진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아무리 좋은 약도 항상 해(害; 체질에 따라 과한 영양소)가 되는 영양소를 미세하나마 함께 가지고 있어서 축적되면 태과(太過; 넘침)에 이르게 하므로 가능한 한 모자라는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고 과(過)한 것을 적게 함유하는 식품을 섭취하여 전체 영양소가 고르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음양을 반대로 취하는 것은 부족한 영양소를 더욱 적게 하여 불급(不及; 모자람)을 유발시키므로 옳지 않다. 즉, 太過나 不及이 타고난 장기(臟器)간의 불 평형을 더욱 크게 유발시켜 밖으로는 면역성의 결핍으로 외적을 물리치지 못하고 안으로는 전달체계의 질서가 무너지므로 병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원하는 목적에 따라 음(陰)과 양(陽)이 바뀌어 지기도 한다. 이들에는 사람의 등과 배를 비교할 때 앞과 뒤의 개념으로는 전진(前進)의 앞쪽인 배가 양(陽)이고 뒤쪽의 등이 음(陰)이 된다. 그러나 내외(內外)로서는 외세(外勢)를 막아주는 바깥인 등이 양(陽)이고 안쪽인 배가 음(陰)이 된다. 생기(生氣)의 기운으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양(陽)이 되고 성장이 끝난 어른은 음(陰)이 되며, 골격(骨格)의 강약(强弱)으로는 연약한 어린이가 음(陰)이 되고 골격이 튼튼한 어른이 양(陽)이 된다.

태양(陽)과 태음(陰)은 어느 때나 음양(陰陽)이 항상 변화하지 않으나, 소양은 陰(더운물 목욕)이고 소음은 陽(찬물 목욕)에 속했는데 뒤에서 소양은 陽(양의 음식)이고 소음은 陰(음의 음식)인 것이다.

음양=f(양>음)x (x=속성, 양=성질이 강한 것, 음=성질이 약한 것)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속성에 따라 위치와 대상의 기준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주체(주인)와 객체(손님)가 만날 때는 주체의 오른쪽이 객체가 되니 주체가 왼쪽이 된다. 즉, 음양=f(남자>여자)화장실 은 그 속성이 보는 사람의 기준이 아니고 대상 자체(주체)에 있으므로 보는 사람의 왼쪽(건물의 오른쪽;-)이 여자화장실이고 건물의 왼쪽(+)이 남자화장실이어야 한다. 또한, 나라일이건 집안일이건 손님을 접대할 때는 주인의 오른쪽이 손님자리(객체)이고 왼쪽이 집안사람이라야 한다. 이것이 또한 左 靑龍, 右 白虎라는 周易의 원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음양=f(남자>여자)데이트 는 여자(-)가 남자의 오른쪽(-)이라야 하는 것이고, 절할 때 음양=f(남자 손>여자 손)절 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오게 하는 것은 비둘기의 날개접이가 그러하고 남여 옷의 단추접이가 모두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처음 음양이 태어날 때 그 효(爻)로서 표시하기를 −(일)은 양이요 󰁌(이)는 음이라 했으니 홀수는 양이고 짝수는 음인 것이다.

특히 사상과 오행의 성질을 비교해보면 주의해야 될 것 중에 하나가 오행은 사상보다 그 위상이 90도가 빠르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행의 위상이 빠르다고 하여 그 성질까지 모두 다른 것은 아니다. 오행의 성질은 단지 사상에서의 모든 성질을 가지고 그 위치만이 90도 빠르게 태어났을 뿐인 것이다.

입체음양오행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gobul5h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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