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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V.I.C.’로 MZ세대 홀렸다…이유 있는 ‘초고속 성장’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1.10.01 16:08
수정 2021.10.01 16:08

가맹 사업 5년 8개월 만에 1500호점 돌파

ⓒ메가커피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가 최근 1500호점을 돌파하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기 비결에 대한 키워드로 ‘V.I.C.’를 선정했다.


이번 메가커피의 인기 비결 키워드 ‘V.I.C.’는 인증샷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Visual), 테이크아웃에 용이한 인테리어(Interior), 가성비(Cost-effectiveness) 등 메가커피의 핵심 원동력을 정리한 것이다.


2015년 12월 홍대 1호점을 론칭한 메가커피는 좋은 원재료를 통한 맛있는 메뉴는 물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화려한 비주얼(Visual)로 각종 SNS에서 MZ세대 단골 인증샷 메뉴로 등장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또한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으로 외관 인테리어(Interior)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외부 키오스크와 오픈형 창으로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밖에서 쉽게 음료를 주문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하여 슬세권(슬리퍼+세권)의 테이크아웃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으로 고민인 현대 사회에서 가성비(Cost-effectiveness) 전략을 내세워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의 ‘메가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하며 빠르게 시장을 파고들었다.


그 결과 메가커피는 지난해 업계 불황 속에서도 연간 약 100% 이상 성장률과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낮은 폐점률인 0.7%를 기록하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또한 이달 초에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하여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는 “메가커피가 1500호점에 이를 정도로 성장한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점주들과 메가커피를 꾸준히 찾고 사랑해 주신 고객들 덕분”이라며 “외형적 성장과 함께 확대된 점포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며,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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