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스토리제이와 전속계약…"건강회복에 전념 중"
입력 2021.09.24 16:23
수정 2021.09.24 16:24
서예지로부터 가스라이팅·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배우 김정현이 김태희, 유승호와 한솥밥을 먹는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4일 김정현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제이 컴퍼니는 "김정현이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김정현이 자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이후 오랜 시간 진심으로 대화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다"며 "무엇보다 당사는 김정현 씨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의에 감동했다. 김정현에게 배우 케어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약속하였고 향후 연기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로 했다"고 계약 배경을 전했다.
현재 김정현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현은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두고 분쟁을 벌였다. 또한 2018년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상대 배우였던 서현의 팔짱을 거부한 이유와 중도 하차가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라는 주장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김정현은 자필편지를 통해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작사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