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석엔 전국 '비 소식'…천둥·번개에 강한 바람
입력 2021.09.20 16:59
수정 2021.09.20 17:00

추석 당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부터 시작해 비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새벽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과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 서해 5도가 20∼7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20㎜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지역, 낮 동안은 동쪽지역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