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추석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21.09.17 14:01
수정 2021.09.17 14:01
5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한국예탁결제원은 KSD나눔재단은 전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 행사는 장기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장애인 가구를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소상인에게 쌀과 라면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해 왔으며, 향후에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