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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 강도 들어 금·은메달 다 털렸다

김재성 기자 (kimsorry@dailian.co.kr)
입력 2021.09.13 17:59
수정 2021.09.13 15:11

ⓒ엘레나 베스니나 인스타그램 캡처

러시아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테니스 선수 엘레나 베스니나가 집에서 메달을 도둑맞았다.


12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베스니나(35)는 이날 현지 언론가 인터뷰에서 모스크바주(州)에 있는 자택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을 모두 훔쳐 갔다고 전했다.


베스니나는 남편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올림픽 메달들을 포함, 귀금속을 누군가 훔쳐 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고가 부서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베스니나는 자신과 남편이 외출할 때 경보장치를 작동시키는 것을 깜박 잊어버려 경보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도들이 집 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현지 경찰은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니나는 지난 2018년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13년 프랑스오픈, 2014년 US오픈, 2017년 웜블던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와 한 조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번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재성 기자 (kimsorr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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