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WC 초비상’ 세일도 코로나19 감염
입력 2021.09.11 09:56
수정 2021.09.11 09:57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이 팀 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는 11일(한국시간) 세일 등 보스턴 선수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최근 2주 새 보스턴에서는 다수의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으며 세일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세일은 오는 13일 예정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는 올 시즌 탬파베이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며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의 추격이 거세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19 확진 사태가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