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손흥민 포함 해외파, 소속팀 복귀…10월 4일 재소집
입력 2021.09.08 16:27
수정 2021.09.08 16:27
7일 레바논전 마치고 현장서 소집 해제
9월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2차전을 마친 태극전사들이 일제히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날 레바논과 최종예선 2차전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현장에서 모두 소집 해제됐다.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전에 결장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손준호(산둥 타이샨), 주세종(감바 오사카), 김문환(LA FC),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 해외파 선수 대부분은 이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해외파 선수 가운데 황인범(루빈 카잔)과 김영권(감바 오사카)은 9일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3~4차전을 대비해 10월 4일 재소집된다. 내달 7일 시리아와 홈경기를 치른 뒤 12일에 열리는 이란 원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