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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편파판정? 억울함보다는 답답하다”


입력 2008.02.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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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추성훈은 27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일본인 최초로 출연,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상황을 겪으며 느낀 애환과 갑작스레 일본 국적을 취득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은색 정장에 짧은 스포츠머리로 <무릎팍도사>를 찾은 추성훈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추성훈은 98년 실업팀인 부산시청으로 몸담으며 각종 대회를 석권했지만, 그토록 갈망했던 한국대표선발에서 매번 고배를 들었던 이유를 편파판정 및 파벌로 인한 희생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할 때 유독 판정으로 인한 패배가 잦았다”며, 그 이유를 “파벌 때문에 아시아에서 1등을 차지하고도 한국 국가대표 매번 고배를 마셨다. 나 말고도 굉장한 실력을 갖춘 선수가 많았지만 (어찌됐든) 파벌로 인해 국가대표가 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억울하지 않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억울함 보다는 답답했다. 무조건 참고 실력을 더 쌓는 수밖에 없었고, 판정이 아닌 한판으로만 승리해야만 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방송 중반에 자신이 부산시청 소속시절 애창곡이었던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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