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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5200만원 늪 빠진 비트코인…추가하락 오나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1.08.19 19:13
수정 2021.08.19 19:14

지루한 제자리걸음…시장 냉각 조짐?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5200만원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분 기준 1비트코인은 529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29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일 간 5300만원대를 유지해오다 현재는 5200만원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전보다 약해지면서 시세 상승 역시 한 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큰 호재가 없는 상황이라 이전과 같은 폭발적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35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빗썸에서 35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355만200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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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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