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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장 찾은 유승민…"이재용에 전화받고 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입력 2021.08.20 02:00
수정 2021.08.20 08:57

평택 캠퍼스 찾아 "디지털 혁신인재 필요해"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예비후보가 18일 서울 동작구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열린 수산업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우리 경제가 추락하는 추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핵심은 인재에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께서 며칠 전에 일부러 전화까지 해 주셔서 계획을 세우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전 의원은 방명록에 '삼성전자'로 4행시를 만들어 "'삼'성전자의 '성'공신화는 '전'국민의 '자'랑입니다"라고 썼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에서 정말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도체 인재의 공급은 국가가 일차적으로 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 창업자의 통찰로 우리 산업 역사에서 민간이 스스로 일으킨 대단한 산업"이라며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꾸준히 혁신해서 앞으로 50년 되면 우리 경제를 책임지는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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