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예스24 인수설에 양사 모두 "사실무근"
입력 2021.08.18 18:20
수정 2021.08.18 18:20
"검토하거나 제안한 바 없어"…예스24 주가 출렁
네이버가 온라인 서점 '예스24' 인수한다는 소식에 두 회사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네이버는 18일 해명공시를 통해 "인수에 대해 검토하거나 제안한 바 없다"고 18일 공시했다. 예스24도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인수 제안을 받은바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네이버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예스24 지분 50.01%를 7000억원가량에 사들이겠다는 의사를 예스24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언론보도에 이날 2만원 이상까지 올랐던 예스24 주가는 두 회사의 공시에 급락세를 보이며 1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는 전 거래일보다 8.31% 떨어진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