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상반기 보수 16억8051만원
입력 2021.08.17 20:25
수정 2021.08.17 21:23
상여금 12억7000만원 수령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가 올해 상반기 16억805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최근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서 최희문 대표가 급여 4억원, 상여금 12억7000만원 등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성과급은 보수위원회에서 결의한 경영진 경영성과급 지급기준에 따라 회사성과율과 지급율 등을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
회사성과율은 세후 자기자본이익률(ROE) 증권업 비교, 리스크평가시스템(RAMS) 평점 증권업 비교 등으로 구성된 정량평가 부문과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반영한 정성평가 부문을 종합해 평가한다. 상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회사성과율은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메리츠증권은 “정성평가와 관련한 중장기 성장 항목에선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한 부동산 익스포져 감축 및 자본적정성 비율 개선, 우수 영업인력을 확충한 점 등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