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악수한 당직자 코로나 확진…검사 후 자택대기
입력 2021.08.06 10:13
수정 2021.08.06 10:14
충남 아산 방문 '비공개 일정' 취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6일 예정된 충남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는 이날 공지에서 "윤 전 총장이 국회 본청 방문시 악수를 나눈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윤 전 총장은 오전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가 중인 윤 전 총장은 이날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아산 현충사와 세종 선영, 논산 파평윤씨 고택 등을 비공개일정으로 방문할 계획이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한 뒤 당사무처 직원들과 보좌진 등과 악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