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신지윤, 컴백 앞두고 심리적 불안 호소…활동 일시 중단
입력 2021.08.02 12:02
수정 2021.08.02 12:02
위클리 4일 컴백...6인 체제로 활동
걸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신지윤이 팀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위클리 공식 SNS를 통해 “지윤 양은 활동 중 간헐적으로 느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며 심리 케어를 받아온 바 있다”며 “최근 앨범 준비 과정에서 다시금 큰 긴장과 불안을 호소하였고 지윤 양 본인과 가족, 전문의, 그리고 당사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오롯이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윤 양은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위클리는 6인 체제로 새 앨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향후 지윤양의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다시 한 번 안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새로운 활동을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공지를 확인하고 많이 우려하실 팬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윤 양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클리는 이달 4일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