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장 초반 상승
입력 2021.08.02 09:03
수정 2021.08.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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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201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지 3년 만인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상승했다.
2일 오전 9시 1분 현재 효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3%(2000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9468억원, 영업이익 218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6%, 2315.6% 증가했다. 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409.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다.
효성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의 2분기 실적이 분할 이후 사상 최대치를 달성함에 따라 지주사 역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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