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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공모주 최대 2662주 배정...170억 납부 23명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8.01 10:01
수정 2021.08.01 10:01

카카오뱅크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에서 1인당 최대 배정주식 수는 2600여주, 증거금은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명의 청약자가 배정받은 최대 주식수는 2662주로 집계됐다. 총 11명의 투자자가 최대 주식을 배정받았다.


최대 주식 배정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최대 청약 물량인 87만주를 신청한 청약자 가운데 나왔다. 87만주를 신청하기 위한 증거금은 169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이 물량을 신청하며 170억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넣은 청약자는 23명이었다.


이들은 증거금 등에 따른 비례배정으로 2565주를 받았다. 균등배정으로는 5∼6주를 받은 가운데 5주를 받은 청약자는 12명, 추첨을 통해 1주를 더 많은 청약자는 11명이었다.


이번 청약에서 100억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낸 투자자는 148명이었다. 52만주 이상을 청약하면 100억원 이상을 증거금으로 납부해야 했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각각 75명, 73명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최대 청약 물량인 57만주를 청약한 투자자는 64명이었다.


균등배정물량은 현대차증권이 6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증권 5∼6주, 하나금융투자 4∼5주, 한국투자증권 3∼4주 순이었다. 지난 26∼2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뱅크는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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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캐슬 2021.08.01  03:15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가, 청약일정, 청약방법 등 안내도와드리겠습니다.
    강상민 차장 070-8098-9080
    https://blog.naver.com/rkdtkd92/2224395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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