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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475억원 고덕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1.07.26 16:23
수정 2021.07.26 16:2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자료는 고덕아남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덕아남 리모델링은 기존 80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9개동, 887가구 단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47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레프(La Clef)'를 고덕아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래미안 라클레프는 불어 정관사 'La'와 주요 요충지를 의미하는 'Clef'를 더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고덕아남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올해 고덕아남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다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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