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코타키나발루 컨셉 이색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실시
입력 2021.07.21 12:02
수정 2021.07.21 12:02
8월 21·28일 김해공항 출발 총 2회 운항... 총액 11만3500원부터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내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21일과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말레이시아 관광청 및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청과 함께 ‘코타키나발루 힐링 비행’ 컨셉으로 진행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이륙해 일본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 상공을 선회해 오전 11시 30분 김해국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한다.
운임은 총액 기준 11만 3500원부터로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코타키나발루 관련 경품을 제공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사바주 기념 목걸이’가 제공되고 비행 중 기내에서 럭키 드로우 행사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코타키나발루 현지 호텔 숙박권, 선셋 디너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코타키나발루 왕복 항공권 등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승객이 기내에서 안심하고 이색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면서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라며 "이번 이색 무착륙 관광비행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