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디지털 복원력이 기업 핵심역량 되고 있어"
입력 2021.07.15 10:46
수정 2021.07.15 10:47
라이언 딩 사장, 화웨이 사용자 그룹 회의 기조연설
"디지털 복원력 확보 위해 디지털화와 지능화 필수"
화웨이가 디지털 복원력이 기업의 핵심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화웨이 사용자 그룹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의 근간이며,디지털 복원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긴밀히 대응해야 하는 기업의 핵심역량이 되고 있다"며"디지털 복원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화와 지능화가 필수이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화 및 지능화를 위해선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화,자율 네트워크를 통한 지능화,사내 개발 유연성, 조직 및 프로세스 기반 협업,네트워크 운영관리(O&M)및 서비스 지원 효율성,에너지 효율성 및 친환경 개발 등 6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ICT기업이 디지털화와 지능화,업력 강화,새로운 수익 창출,디지털 활력 등을 이룰 수 있도록 네트워크,기술,서비스,인재 등의 디지털 영역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화웨이는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경험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64T64R 블레이드 중계기(AAU,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를 개발했다.향상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쳐와 알고리즘을 갖춘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코어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또,에너지 효율성 시뮬레이션,지능형 전력사용효율성(PUE)최적화 등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전방위적 현장 조사를 통해 원격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지능형 예측과 진단,사전 예방적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운영관리 프로세스도 혁신할 수 있다.
아울러 통신사들은 디지털 네트워크 최적화와 함께 통합된 OSS(Operation Support System,운영지원시스템)및BSS(Business Support System,사업지원시스템)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커버리지 사각 지역을 확인하고 정밀한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다.
화웨이는 통신사의 네트워크와 영업 부서의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5G 단말기 및 요금제 가입을 증가시키는 등 5G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데이터 트래픽이 5G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회장은"화웨이는 제조업 분야에서만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지털화와 지능화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디지털 혁신은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혁신은 단지 오늘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밝히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