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금곡 행복주택(창업지원주택) 총 352세대 공급 펼쳐
입력 2021.07.06 11:21
수정 2021.07.06 11:2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 주거 문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문화 및 복지공간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서울 근접 지역인 경기도 남양주금곡에 행복주택(창업지원주택) 전용면적16~44㎡ 규모로16㎡ 32세대, 21㎡ 112세대, 26㎡ 80세대, 44㎡ 125세대 총 352세대를 공급한다.
금회 공급 대상은 창업인 계층 만 19세 이상~39세 미만인 이들 중 해당 지방 자치단체장(남양주시장)이 창업 활성화 및 지역전략사업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예비창업자, 해당기업근로자 포함)가 해당된다.
그 중 청년(사회초년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혼인자,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총 5년 이내인 사람 중 소득이 있거나 퇴직한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서 구직급여 수급자격을 인정받은 사람 또는 예술인이 해당된다.
신혼부부는 공고일 현재 혼인 중인 사람으로서 혼인기간이 7년이내 또는 만 6세이하 자녀를 둔 이들,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사람), 주거급여수급자, 만65세 이상인 고령자도 해당된다.
이러한 남양주금곡 행복주택은 도보 10분대거리에 있는 경춘선 금곡역에서 서울 신내역까지 5정거장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경춘북로 등 도로교통망을 통해 다산신도시와 구리시 등 인근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더욱이 남양주시청1청사와 남양주시 보건소, 금곡동 주민센터 등 각종 행정시설이 밀집돼 있고 단지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에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남양주금곡 행복주택은 서울 초근접단지이자 지역 활력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주거비 걱정이 큰 계층에게 시세대비 60~80%수준의 임대료로 제공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접수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