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일(수)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794명…정부 “신규확진 800명 안팎…확진자 급증”
입력 2021.06.30 16:00
수정 2021.06.30 15:29
지역발생 759명, 해외유입 35명 발생
7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앞두고 확진자 급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59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7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696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1만6084명, 2차 접종은 11만6230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039만3639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76만989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6명으로 총 14만7693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72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018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와 비슷한 규모로, 일부 국가에서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대본은 외국에 비해 델타변이 감염 정도가 낮은 수치이긴 하나, 국내에서도 관련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