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29곳 가상자산 거래소에 1차 컨설팅 총평 전달
입력 2021.06.23 18:15
수정 2021.06.23 18:16
금융당국이 빗썸·코인원·코빗 등과 관련한 1차 현장 컨설팅과 관련된 총평을 29곳 해당 거래소 측에 전달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1차 현장 컨설팅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거나 인증을 준비 중인 곳이다.금융당국은 지난 일주일 간 거래소에 상주하면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중 코인원과 빗썸에 대한 컨설팅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컨설팅도 신고 마감 기간인 9월 24일까지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장 컨설팅은 ISMS와 IT시스템 등 거래소의 전반적인 부문을 부분 다루게 된다.
앞으로 컨설팅이 끝난 거래소들은 은행의 심사를 거치는 등 절자를 밟아야한다. 은행들은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부여해도 괜찮을지 여부를 판단하는 차원에서 심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