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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증시 훈풍에 3250선...개인 나홀로 매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6.15 09:37
수정 2021.06.15 09:38

개인만 1017억 순매수...외인 878억원 순매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03p(0.19%) 오른 3258.16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뉴욕 주요 지수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3p(0.19%) 오른 3258.1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8억원, 1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p(0.14%) 내린 996.05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1억원, 11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77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1p(0.18%) 오른 4255.15에, 나스닥 지수는 104.72p(0.74%) 오른 1만4174.1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나스닥은 지난 4월 26일 세운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다만 오는 15~16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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