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대한기계학회와 산업기술 R&D 협력 간담회 개최

산업기술 R&D 기획·평가·성과 확산 협력 방안 논의

정양호 KEIT 원장(왼쪽에서 6번째)과 최해천 대한기계학회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기계학회와 간담회를 갖고 산업기술 R&D 기획, 평가 및 성과확산 전반에 걸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KEIT는 주요 공학회들과 산업기술 R&D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6개 공학회들과 공동개최하고 있다.

6개 공학회는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생물공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한국생산제조학회, 대한기계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양호 KEIT 원장을 비롯해 최해천 대한기계학회 회장, 이재종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산업기술 R&D 추진에 대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산업분야별 기술･정책 전문가가 많은 학회와의 협력은 성공적인 산업기술 R&D에 있어 꼭 필요하다"며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하에서 KEIT는 주요 학회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소부장 국산화, 탄소중립 달성과 같은 핵심 산업기술 아젠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