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한효주 “지쳐있던 중 만난 미드 ‘트레드스톤’, 큰 전환점 됐다”

배우 한효주가 색다른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퍼스트룩’ 220호 커버를 장식한 한효주는 도도한 눈빛과 흡입력 넘치는 표정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한효주는 고혹적인 우아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 11일부터 OCN에서 방영되는 미국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한효주는 이번 화보에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도발적인 느낌의 블랙 레더 원피스를 비롯해 화이트 슈트까지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클로즈업 이미지에서는 눈빛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압도하는 강렬함을 뽐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낯선 도전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깊은 생각들을 털어놨다.

운명 같은 작품이라 생각한다는 ‘트레드스톤’에 대해서는 “액션물 특히 ‘제이슨 본’과 같은 액션영화에 꼭 출연해보고 싶었다. 바라던 연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정말 설레고 좋았다”며 “현장은 늘 치열하지만 그 안에서 재미있게 연기하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또 현장을 즐기기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솔직히 이 작품을 만날 무렵 많이 지쳐 있었고 자신감도 떨어져 있었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큰 전환점이 됐다. ‘너 되게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구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고 다시 현장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은 성과와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