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에 또 비 소식...기온 '뚝'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입력 2021.06.02 17:58 수정 2021.06.02 17:59

낮 최고기온 21~25도...제주·남해안 강풍 주의

목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전날 밤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밤이 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도·충북북부·경북권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 30∼80밀리미터(㎜), 수도권·강원도·남해안·서해5도·제주도(북부·서부) 10∼40㎜, 그 밖의 전국에서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해상·서해남부먼바다·남해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동해·남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미터(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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