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기도 영세자영업 경영활동 통계 개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05.13 10:00
수정 2021.05.13 09:54
입력 2021.05.13 10:00
수정 2021.05.13 09:54
5인 미만 업체 영업 정보 통계화
통계청은 13일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영세자영업 경영활동 통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경기도는 지난 1월 도내 영세자영업 현황 파악과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를 생산하기로 하고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은 5인 미만 소규모 비중이 높은 업종을 기업통계등록부 사업체 정보와 연계해 지역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면적당 매출액, 개·폐업, 평균 영업 기간과 생존율 등에 대한 통계 작성을 내용으로 한다.
통계청은 “경기도와 협업하는 통계 개발이 기관 간 데이터 활용 촉진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존 소상공인 통계는 영세자영업 정책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통계 개발을 통해 관련 경영지원 정책 개발과 도민 생활 편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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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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